(환율)위완화‧금통위 결과 주목…1,120원대 등락 전망[삼성선물]

(환율)위완화‧금통위 결과 주목…1,120원대 등락 전망[삼성선물]

  • 환율 · 유가
  • 승인 2018.10.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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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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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20원 부근에서의 결제 수요가 적지 않음을 확인한 가운데 밤사이 FOMC 의사록에 대한 매파적 해석과 미 국채금리 상승에 환율은 지지력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중국 조작국 미지정은 위안화 고시환율과 역내 시장 움직임 주목할 필요 있다. 금일 우리 금통위가 예정돼있는 가운데 금리 인상 내지 인상 시그널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환시 변동성 커질 듯하다.

  금일 위안화와 금통위 주목하며 1,120원대 중후반 중심 등락 예상된다.

 ■ 미 환율 보고서, 조작국 지정 안해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밤사이 발표된 미국 재무부 환율 보고서에서는 환율 조작국을 지정하지 않았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6개 국의 환율 관찰대상국을 유지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서두에 2015 무역촉진법뿐 아니라 1988 종합무역법을 포함하여 분석을 하였음을 명시하며 여전히 무역촉진법 요건을 벗어나지 않더라도 조작국을 지정할 수 있음을 확인시켰다.

  특히 중국에 대해서는 최근 위안화 절하가 미 무역적자를 악화시킬 수 있으나 중국이 직접적 개입을 거의 하지 않는 것 같다고 밝혔으며, 미 므누신 장관은 공식 성명에서 중국 환율 투명성과 위안화 약세를 특별히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표 이후 역외 위안 환율은 하락 후 되돌림. 환율 조작국 미지정에도 미국의 위안화 환율에 대한 압박은 지속되면서 위안화 약세를 억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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