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경 회장, 총 12억6,000만원의 창원대 발전기금 출연
포스코 가공센터 경남스틸 최충경 회장이 지난 17일 저녁에 열린 '2018 후원의 밤' 행사에서 대학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지난 2016년 9월 출범한 제6대 창원대 발전후원회 회장을 맡고 있는 최충경 회장은 이번 발전기금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2억6,000만원의 창원대 발전기금을 출연했다.
최충경 회장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의 중심인 창원대의 발전은 지역발전과도 직결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많은 분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충경 회장 외에도 하충식 한마음창원병원 이사장과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김석균)도 후학양성과 대학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각각 1억원, 2억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창원대 최해범 총장은 "최충경 회장을 비롯한 기부자 여러분은 우리 대학의 역사와 학교발전에 강물이 되어 주시는 분들"이라며 "그 고귀한 뜻에 따라 더 높이 도약하는 창원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