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하우스, 공인된 실험 통해 안전 주거성능 입증

스틸하우스, 공인된 실험 통해 안전 주거성능 입증

  • 철강
  • 승인 2018.10.1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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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도연 기자 kimdy@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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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지진방재연구센터, 내진성능 평가결과, 스틸하우스에 최고등급 부여
규모 8내외의 지진에도 끄떡없어

스틸하우스가 규모 진도 8내외의 지진에도 안전한 주거성능을 갖는 것으로 실험을 통해 공인됐다.

부산대 지진방재연구센터는 내진성능 평가 결과 스틸하우스에 최고등급을 부여했다.

한국철강협회 KOSFA(회장 김진호 포스코상무)는 19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국내 최대의 지진실험 공인기관인 부산대학교 지진방재연구센터에 의뢰한 스틸하우스의 내진성능 평가 실험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

19일 부산대학교 지진방재연구센터에 의뢰한 스틸하우스의 내진성능 평가 실험결과를 발표했다.
19일 부산대학교 지진방재연구센터에 의뢰한 스틸하우스의 내진성능 평가 실험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기관인 부산대학교 지진방재연구센터의 오상훈교수 연구팀은 '스틸하우스의 내진성능은 국내 최고등급인 내진특등급에 해당한다'라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는 규모 6.5 내외의 지진에도 끄떡없는 것으로 일반인들이 이해하고 있는 진도 8내외의 지진에서 스틸하우스가 안전한 주거성능을 가진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번 내진실험에 사용된 실험체에 가해진 지진은 1940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엘 센트로 지진으로, 실제 발생당시 지진의 규모는 6.9였다 이러한 큰 규모의 엘 센트로 지진을 스틸하우스에 가해 스틸하우스 실험체의 강성 변화를 관찰하는 방식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일반인들이 스틸하우스는 지진에 강하다는 것을 상식적으로 알고 있었으나, 이번 공인기관의 실험으로 내진성능이 확인된 만큼 경주, 포항지진 이후 더 이상 지진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은 국내 건축시장에서 스틸하우스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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