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분기 자동차산업과 건설산업이 부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은 4분기 자동차 생산에 대해 총 99만9,000대를 생산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에도 소비 심리 위축과 한국GM 공장폐쇄 여파 및 수출 부진으로 생산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건설산업의 경우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부동산경기 위축과 공공수주 부진으로 건설투자 감소세가 지속될 우려가 있다.
이에 반해 조선산업은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클락슨은 2018년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는 글로벌 발주량의 45%를 차지하면서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