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IR) 포스코, 올해 매출 30조원 넘어설 전망

(포스코 IR) 포스코, 올해 매출 30조원 넘어설 전망

  • 철강
  • 승인 2018.10.2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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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도연 기자 kimdy@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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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개별기준 경영실적, 2012년 이후 최대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급격하게 변화된 국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월드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등 탄력적인 전략 수립 등을 통해 큰 폭의 실적 개선 성과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의 3분기 경영실적(단독기준)도 지난 2012년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 매출액도 30조7,000원으로 전년 28조6,000억원에 비해 7.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연결기준 매출액도 올해 64조8,000억원으로 전년 60조7,000억원에 비해 6.8%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는 23일 컨퍼런스콜을 통한 3분기 경영실적 설명회를 통해 올해 경영실적을 이 같이 전망했다. 포스코의 3분기 경영실적은 단독기준으로 매출액은 7조9,055억원을 기록해 지난 2012년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판매 가격 상승 및 원료 단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2,727억원(33%) 증가한 1조948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단독기준 영업이익률도 13.8%로 크게 높아졌다. 또 당기순이익도 영업이익 증가 및 LNG 부가세 환급 등의 영향 등으로 크게 증가하며 8,911억원을 달성했다.

연결기준으로도 포스코는 국내 철강 및 건설, 에너지 부문 등 고른 실적 호조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1%, 영업이익36.0%, 순이익은 16.7% 증가했다. 이는 5분기 연속 1조원 이상의 연결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PT.Krakatau POSCO가 가동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고 2분기 실적이 저조했던 포스코에너지를 비롯해 주요 국내 계열사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해 그룹전체 실적이 호조세를 보였다.

포스코는 4분기 중국 동절기 감산 기조유지 및 인도ㆍ동남아 등 신흥국의 견조세로 철강 수요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고 재무건전성 확보, 원가절감, 고부가가치 제품(월드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확대 등 수익 창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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