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증시와 위안화, 버티는 환율…1,130원대 전망[삼성선물]   

(환율)증시와 위안화, 버티는 환율…1,130원대 전망[삼성선물]   

  • 환율 · 유가
  • 승인 2018.10.2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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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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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증시 급락에 금일 아시아 금융시장도 안전자산선호 강화되며 환율에 상승 압력 가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중국 증시와 위안화 환율의 동향이 원화에는 중요하다. 다만 당국의 시장 안정 의지가 강할 것으로 보이고, 상단에서의 네고 등으로 미 증시 하락을 감안하면 상승 폭은 제한될 것으로 판단된다. 

  금일 중국 증시 및 위안 환율 주목하며 1,130원대 중후반 중심 등락 예상한다.

■변동성과 환율

  10월 초 파월 의장 발언이 촉발한 금융시장 변동성은 미중 긴장 지속, 위안 환율 상승 등 중국 금융시장 불안까지 더해지며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의 변동성과 위험기피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전일 캐나다가 금리를 인상하고 추가 인상을 시사하면서 주요국들의 긴축 기조도 불안 자극할 듯하다. 

  올해 1월 말 불거졌던 미 장기 금리 상승과 주가 하락은 저점을 확인하기까지 두 달 정도의 시간이 걸렸었다. 

  미국의 금리인상과 미중 긴장과 이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는 당분간 시장을 지배하며 변동성을 키우겠으나 많은 악재들이 상당 부분 시장에 반영됐고, 미국 경기 확장세 연장과 여타국 경기 개선 가능성 등은 시장을 지지할 듯하다. 

  달러/원 환율은 상단에서의 네고와 당국의 속도 조절 등이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위안화 환율의 추가 상승 여부에 민감한 반응 지속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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