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10.2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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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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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동 On warrant 2005년 12월 이후 최저
*숏커버링에 취약한 납 

  비철 금속들은 글로벌 증시 하락과 각종 대외 악재 속에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LME 창고 내 전기동과 알루미늄 On warrant가 감소하며 아연에 뒤따라 타이트한 수급 상황을 나타내며 시장을 지지하는 모습이었다. 아연의 경우 전일대비 Cancelled warrant가 725톤 증가 하는데 그쳤으나 1% 넘는 하락장을 펼치며 비철 금속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LME 거래소의 전기동 On warrant 는 9,150톤 감소한 72,625톤으로 집계되며 2005년 12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실물 시장의 타이트한 공급 상황이 분명 시장을 지지하는 재료로 작용하고 있지만 금융 시장의 비안전자산 투자 회피 심리로 인해 상승이 제한적인 상황이다. 한편, 알루미늄 On warrant는 737,400까지 감소 발표되며 $2,000선을 회복 했으나 장 후반에 접어들며 매도세가 집중되며 $2,000선을 내주며 장을 마쳤다.

  Marex Spectron의 브로커는 납이 투기세력의 숏커버링에 지지 받으며 소폭 상승했다고 전했다. 지난 주 금요일 기준으로 납 순매도 포지션은 LME 거래소의 전체 포지션 중 약 24%를 차지할 만큼 대량의 매도 포지션이 쌓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과 얼마 전까지는 39%에 육박했으나 투기세력의 숏커버링이 시작되며 감소하는 추세이다. 아직도 많은 포지션에 매도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추가적 상승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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