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8.10.2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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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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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유럽중앙은행(ECB)은 금리 및 자산매입 프로그램에 대한 이전의 기조를 유지했다. ECB는 기준금리를 현행 0%로 유지하고 적어도 2019년 여름까지 현행 금리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2월까지 150억 유로의 순자산매입 규모를 유지한 뒤 양적완화정책을 종료할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로 인해 미 달러화의 강세가 지지받았고, 금일 금속시장에는 하방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비철금속>

  Copper: 3M $6,165.50에서 시작한 Copper는 장 초반 금융시장의 불안감과 달러화의 강세로 인해 약세를 보이며 $6,100선을 테스트하기도 했다. 이후, Copper의 LME 창고 재고가 13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Copper는 장중 한때 전일 대비 0.7% 가량 오른 $6,227.50까지 상승세를 보였으나, ECB의 금리동결이 달러화의 상승을 가져오면서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Copper의 단기 예상범위는 3M $6,000~$6,300 구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Aluminum: 3M $2,001에서 출발한 Aluminum은 장 초반 일시적인 약세를 보이며 3M $1,991까지 하락했다. 이후 Aluminum은 3M $2,000선 부근에서 지루한 공방을 펼치며 지난 7월 이후 지지선으로 작용해왔던 $1,995를 전후한 가격대를 테스트한 것으로 보여진다. Aluminum 역시 ECB의 금리동결 이후 하방압력이 가중됐으나, 약세 분위기 속에서도 불안하게나마 여전히 지지선은 지켜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귀금속>

  Gold: 온스당 $1,236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은 장 초반 전일 미국 금융시장의 급락으로 인한 불안감이 조성되며 안전자산 선호현상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금은 장중 전일 대비 약 1% 상승한 온스당 $1,242레벨에 고점을 기록한 이후, ECB의 금리동결이 달러화의 강세를 가져오면서 상승폭을 거의 반납했다. 금의 단기 예상범위는 온스당 $1,200~$1,250 구간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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