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8.10.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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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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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일 발표된 미국의 지난 3분기 경제성장률은 시장의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타나며 3.5%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금융시장은 여전히 취약한 모습을 보이며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어 안전자산 선호현상과 함께 미 달러화의 강세가 유지되면서 금일 금속시장을 압박한 것으로 분석된다.

 

<비철금속>

  Copper: 3M $6,185에서 출발한 Copper는 장 초반 아시아 금융시장의 하락세로 인해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안전자산 선호 움직임이 나타나며 약세를 기록했다. Copper는 전일 대비 약 1.5% 하락한 3M $6,100에 장중 저점을 기록했으며, 이 후 미국 GDP가 예상보다 긍정적인 결과를 기록하자 비교적 하방경직성이 강화되며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어 Copper의 하방 압력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Aluminum: 3M $1,991에서 시작한 Aluminum 역시 안전자산 선호현상과 함께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돼 약세로 출발했다. Aluminum은 전일 대비 약 0.8% 하락한 3M $1,975에 장중 저점을 기록하는 약세를 보이며 작년 8월 이후 최저점을 기록했다. 장 후반 들어 유입된 저가 매수세로 인해 종가는 전일 대비 강세전환으로 마감하기는 했으나, Aluminum 역시 당분간 달러화의 강세와 금융시장의 불안감으로 인한 우려로 인해 향후 추가하락 가능성에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귀금속>

  Gold: 온스당 $1,234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은 장 초반 안전자산 선호현상에 따른 하방 경직성이 강화되며 상승세를 기록했다. 금은 전일 대비 약 1% 상승한 온스당 $1,246레벨에 고점을 기록한 이후 차익실현 물량과 달러화의 강세로 인해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금의 단기 예상범위는 온스당 $1,200~$1,250 구간이 될 것으로 보이나,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이어진다면 추가 상승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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