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말 G20 정상회담에서 미 중 정상 회담 예정
*달러 강세와 미 중 간 무역전쟁 우려로 하락

  금일 니켈을 제외한 비철금속들은 하락 마감했다. 미중간 무역전쟁이 확전될 가능성에 비철금속은 속절없이 최근래 저점을 갈아치웠다. 오는 11월 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에서 미중 정상들은 무역전쟁 완화논의를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성과를 내지 못할 경우 미국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추가관세를 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후 들어 무역전쟁 우려가 누그러지며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 상승하며 비철금속 편승해 움직이는 듯 했다. 

  금일 전기동의 재고는 2008년 7월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도이치의 스노든 분석가는 미중간 갈등보다는 전기동의 타이트한 공급으로 시선을 돌려할 것이다 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무역전쟁과 더불어 걱정이 되는 부분은 중국의 경기 부양의지가 시장에 전혀 작동을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위완화가 지난 10개월래 최저치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명일은 중국 제조업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이어지는 각국 제조업 지표와 중국이 무역전쟁에 대한 대처 및 부양책 등이 단기적으로 바닥권에 있는 비철금속을 가격 지탱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