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글로벌 EVI포럼) "기후환경에 적합한 강관 제품 개발 필요"

(포스코 글로벌 EVI포럼) "기후환경에 적합한 강관 제품 개발 필요"

  • 철강
  • 승인 2018.11.0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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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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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손모빌 고망간강관 캐나다 오일샌드 지역에 적용

  미국 엑손모빌  Dr. Micheal Kerby 매니저는 6일 포스코EVI포럼에서 '저탄소 미래를 위한 2040년까지의 전망과 포지셔닝'에 대해 발표했다.

  Micheal Kerby는 에너지 수요와 관련해 2040년까지 미국 수요가 2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에너지 효율이 증가하고 저탄소 연료의 전환이 이뤄질 것"이라며 "에너지 효율이 증대하지 않는다면 25% 이상의 수요가 더 창출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Micheal Kerby는 1차 에너지 수요에 대해 2040년까지 비OCED국가들이 전체에서 7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때문에 비OECD 국가들의 에너지 수요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엑손모빌의 Micheal Kerby 매니저
엑손모빌의 Micheal Kerby 매니저

 

  Micheal Kerby는 "여러가지의 에너지 자원에 접근하기 위해 철강재의 사용도 매우 중요하다"며 "철강재는 전반적인 프로젝트 부분에서 상당한 비용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에너지가 보존되어 있는 경우 긴거리를 강관을 사용해 이송해야한다"며 "육상이나 해상을 통과할 때 다양한 강관을 사용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엑손모빌은 다양한 환경에 필요한 강관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Micheal Kerby는 고망간강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현재 고망간강관은 캐나다 오일샌드 지역에서 사용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부식이 많이 발생하는데 지속적인 연구결과로 고망간강관을 통해 부식의 문제점을 해결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포스코는 엑손모빌과 오일가스 산업과 파트너쉽 강화를 통해 공급을 늘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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