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30일 기업설명회에서 별도경영실적에 대해 지난 2011년 이후 최대 영업이익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포스코의 영업이익은 3조8,094억원으로 지난 2017년 2조9,025억원 보다 9,069억원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조72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의 증가 이유로 가격 상승 및 생산, 판매량 증가를 꼽았다. 당기순이익의 감소 이유로는 자산 손상 증가로 R&D 설비 등 유무형자산 손상, 종속/관계사 주식 손상, 유가 증권 처분이익 감소, 법인세비용 증가의 이유로 지난 2017년 보다 1조4,731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