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미중 무역협상 기한 연장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미중 무역협상 기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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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2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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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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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 마감 기한을 연장키로 한 데 힘입어 국제금융시장은 상승 출발했다. 반면, 국제유가가 전일 대비 3% 가까이 하락한 점은 에너지주 중심을 중시로 증시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인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유가가 너무 유가가 너무 높아지고 있다면서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원유가 경고한 여파로 장 초반 2% 이상 하락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무역협상 타결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크지만, 다른 이슈들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뉴욕 증시는 한국시각 02:00 현재 0.5%~1% 상승폭을 기록하며 움직이는 모습이다.

2015년 8월 이후 최저 수준의 재고수준 영향과 미국 관세 완화 등의 영향에 힘입어 Copper는 8개월만의 고가를 기록하는 등 차트상 수요 우위 분위기에 대한 분석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전일 대비 강보합수준 마감했다. MarexSpectron 분석에 따르면, LME의 투기거래 순매수포지션은 2018년 6월 이후 최저 수준(4.7%)인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Julius Baer 분석 일부를 인용하면, "Copper의 경우에 있어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긴장 완화 분위기에 따른 양국의 분위기를 통해 살펴볼 때 추가적인 증거는 쌓여가고 있으나, Copper 시장에 직ㆍ간접적인 증거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중국의 신용시장 데이터의 움직임을 살펴보면 여전히 중국의 경기는 급격한 신호 전환에 대한 증거보다는 간접적이나마 수요 측면의 활발한 움직임이 일차적으로 중요한 요인으로 간주해야 한다"고 밝혔다.

Aluminum은 지난 주 주로 장 후반에 유입된 장 후반 매수세의 영향으로 1,900달러선 윗선에서의 움직임은 이어 나가는 모습이다. 전일 대비 약 0.6% 하락폭을 보였다.

금 시장은 무역협상 관련 추이에 여전히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가운데 주로 전일 대비 약보합권에서 횡보하는 모습이다. 여전히 주요 주식시장의 추이와 달러화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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