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주요 비철價 오름세 유지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주요 비철價 오름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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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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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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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미 연준 제롬 파월 의장의 상원 은행위원회 반기청문회에서는 미국 경제에 대해서 여전히 낙관하면서도 역풍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연준이 정책변경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정례회의에서의 기존 큰 두 줄기, 즉 보유자산 축소의 종료를 조만간 발표하리라는 의견 그리고 인내심을 강조하며 당분간 기준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견해로부터 별다른 변화가 없는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테레사메이 영국 총리는 오늘 처음으로 다음달 29일로 예정된 브렉시트를 연기할 가능성을 언급하고 이에 EU 측은 일단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수용을 시사했다. 미국의 12월 주택착공실적은 전월 대비 11.2% 감소한 107만8,000채로 집계되면서 2016년 9월 이후 최저치로 나타나 최근 건설경기 저조 추세를 재확인했다. 한국시각 03:00 현재 뉴욕 증시는 보합 혹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Copper는 계속되는 재고감소추세를 반영하면서 경계매물도 원만히 소화하며 어제에 이어 6,500달러선 안착을 재차 시도하는 등전일 대비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LME의 인도가능(on-warrant) 재고는 2만9,775톤으로 집계돼 지난 2005년 7월 이후 최저규모 수준을 보였다. BoA분석에 따르면, 시장참여자들은 달러화, 중국 경제지표, 무역협상 이 세 가지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가운데 최근 낙관적인 기대가 점차 득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수급요인 측면에서도 공급은 타이트하고 수요는 개선기미를 엿볼 수 있어 3분기 평균가격 예상치는 6,750달러 수준으로 전망했다.

Aluminum은 LME 전반적인 강세 분위기와 동반하면서 전일 대비 약 0.5% 상승 마감했다. 장중 한때 1,900달러선 아래까지 후퇴하기도 했으나, 저가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1,900달러선 안착에 성공한 듯하다. 로이터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1차적인 예상 가격범위는 1,850~1,925달러 레벨 수준으로 전망했다.

금 시장은 오늘 관심의 초점이던 미 연준 제롬 파월 의장의 청문회 내용이 기존 정책방향과 크게 달라진 점이 없는 것으로 받아들여짐에 따라 추가적인 방향성 모색에는 실패하며 전일 대비 보합권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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