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문화협회, 올해로 20년째 日 유학생에 장학사업

한일문화협회, 올해로 20년째 日 유학생에 장학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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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2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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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도연 기자 kimdy@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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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문화협회(회장 안병화)가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올해로 20년째 일본 유학생들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벌이고 있다.

한일문화협회는 28일 오전 '2019년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의 사업을 확정했다. 올해는 20명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고 장학생들의 친목도모 활성화, 간담회, 문화 유적지 탐방, 한국 학생과의 교류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안병화 회장은 “올해로 한일문화협회가 출범한지 20년째를 맞이 했는데 시작할 때의 관심과 인식과는 달리 점점 주변의 관심이나 협력이 다소 소원해지고 있다는 생각이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회원들께서 협회의 취지를 이해하시고 물심 양면으로 성원을 해주고 있는데 대해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협회는 설립 취지와 당시의 의미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활동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일문화협회의 주요 사업은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일본 유학생들을 지원하는 장학사업과 더불어 이들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장학생 문화유적 탐방과 친목회 및 간담회, 졸업생의 국내 취업 및 아르바이트 정보 제공, 한국 학생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등 한국 생활개선 지원 등을 하고 있다.

현재 협회 회원은 국내법인 61개사와 해외법인 1개사, 개인 4명 등 66개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한일문화협회는 지난 2000년 4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569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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