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R&D(3.2조원) 투자전략 마련
산업부, R&D(3.2조원) 투자전략 마련
  • 김도연 기자
  • 승인 2019.03.0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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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2021년까지의 산업기술 R&D 투자 전략과 향후 산업기술R&D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한다. 

이를 위해 7일 산업부는 전략기획투자협의회를 열고 산업기술R&D투자전략(‘19~’21), 제7차 산업기술혁신계획(‘19~’23), 2019년 산업기술정책펀드 운용 계획 등 3건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산업기술 R&D 투자전략은 향후 3년간의 산업부 R&D 예산(年 3.2조원)의 구체적인 투자방향을 제시한 계획으로 미래트렌드를 반영해 향후 R&D 집중 투자가 필요한 5대 영역(편리한 수송, 스마트 건강관리, 편리한 생활, 에너지·환경, 스마트제조) 25대 핵심 분야를 제시하고 각 분야별로 구체적인 투자방향을 마련했다.

자동차 분야의 경우 전기·수소차와 자율차에 집중키로 했고 철도․내연기관 등에 대한 R&D 투자는 점진적으로 축소 내지 중단할 계획이다. 또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태양광과 풍력에 집중하고 폐기물, 태양열·지열 등에 대한 R&D 투자는 점차적으로 축소 또는 중단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번 산업기술 R&D 투자전략을 통해 현재 70%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25대 핵심분야에 대한 R&D 투자를 ‘22년까지 95% 수준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5년간의 산업 기술R&D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제7차 산업기술혁신계획(‘19~’23) (안)‘도 논의가 이뤄졌다. 산업기술혁신계획은 R&D 투자전략과 더불어 기술개발 체계, 산업기술 인프라, R&D 성과의 시장진출 지원 시스템 등에 관한 계획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다. 이 계획은 3월 말에 개최되는 제5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산업기술정책펀드는 전략산업 육성과 우수 R&D 기업의 사업화 촉진을 위한 자금을 지원한다. 2019년의 경우 450억원의 정부 출자금을 바탕으로 3개의 신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해 배터리 소재, 장비, 셀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500억원 규모의 ‘차세대 이차전지펀드’와 수소경제, 로봇, 빅데이터 등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주요 전략분야 육성을 위한 300억원 규모의 ‘혁신성장 전략투자펀드’를 조성한다.

또 4차 산업혁명 속도전을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으로 대응하기 위해 외부기술 도입을 주목적 투자대상으로 하는 1,000억원 규모의 ‘Buy R&D 펀드’도 조성된다.

이와 더불어 산업부는 2018년 조성한 신산업 외국인투자유치촉진펀드와 GIFT펀드의 투자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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