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글로벌 경기 둔화 불안감에 비철價 하락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글로벌 경기 둔화 불안감에 비철價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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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0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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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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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루를 시작했다. 결국 ECB는 시장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비둘기파적인 성향을 보였다. ECB는 현 기준금리를 적어도 올해 말까지 유지하면서 새로운 장기대출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도입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투자자들은 이를 글로벌 경기둔화로 생각하면서 유로화는 미 달러화 대비 하락폭을 넓히고 주요국 증시들은 약세 연출했다. 8일 발표되는 중국의 무역관련 지표 및 미국의 주요 고용지표 결과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Copper(전기동)은 3M 6,456달러로 전일 대비 보합 수준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투자자들은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를 기다리며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Copper 가격은 소폭 하락을 연출했다. ECB는 기준금리를 유지하면서 경제성장률을 하향 전망하면서 투자자들은 세계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Copper는 쉽사리 상승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또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확산에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상승하면서 Copper 가격은 소폭 하락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Aluminum은 큰 폭의 움직임보다는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하루였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감이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미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Aluminum 가격은 상승에 제한을 두며 3M 1,860달러 레벨에서 등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금 가격은 보합세 연출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소폭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며 온스당 1,290달러 레벨 돌파를 꾸준히 시도했다. 하지만,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상승 모습을 보이며 금 가격은 쉽사리 상승폭을 넓히지 못하며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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