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금재) 3월 中 수출 오퍼價, 상승 전망

(도금재) 3월 中 수출 오퍼價, 상승 전망

  • 철강
  • 승인 2019.03.13 06:00
  • 댓글 0
기자명 박준모 기자 jm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제조업체들의 3월 아연도금강판 수출 오퍼가격이 2월에 이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포두강철과 르자우강철(일조강철)은 톤당 600~605달러(CFR) 수준에 오퍼가격을 제시했다. 이후 중국의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으며 원료탄과 철광석 등 원료가격도 오르면서 중국 내 가격 상승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중국 본계강철은 3월 초 톤당 630달러(FOB) 수준에 오퍼가격을 제시한 만큼 포두강철과 르자우강철의 가격도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적으로 본계강철의 경우 포두강철과 르자우강철 가격보다 높기 때문에 이보다는 낮을 것으로 예상되며 톤당 20달러 수준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실수요업체들은 중국의 가격이 지속 상승하면서 계약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 내에서 수요를 늘리기 위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으며 원료가격 상승도 겹치면서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며 “3월에도 중국의 가격 상승 분위기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