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CEO 직속 기업시민위원회 출범

포스코, CEO 직속 기업시민위원회 출범

  • 철강
  • 승인 2019.03.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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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도연 기자 kimdy@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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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시민위원회 김준영 위원장
기업시민위원회 김준영 위원장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CEO 직속  자문기구인 기업시민위원회를 15일 출범시켰다.

기업시민위원회는 사외전문가 및 사내외 이사 총 7명으로 구성됐고 분기별 위원회를 개최해 포스코그룹의 기업시민 경영이념과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초대 위원장에는 김준영 성균관대 이사장이, 사외 위원으로는  장세진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및 싱가포르국립대학교 교수와 김인회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각각 선임됐다. 김준영 위원장은 거시경제 분야 전문가로 사회, 교육, 인문 등에 대한 경험이 풍부해 포스코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사외이사인 장승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교수와 박희재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 사내이사인 전중선 부사장, 김학동 부사장도 기업시민위원으로 활동한다.

위원회는 포스코그룹의 기업시민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조언은 물론, 기업시민 활동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성과평가 등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포스코는 경제, 경영, 인문사회, 법학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보유한 사외 전문가 3인을  위원으로 선임함으로써, 기업시민위원회가 포스코의 기업시민활동이 사회에 필요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문가적인 조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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