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설비 포트폴리오 구축...CR·EGI·GA 등 다품종 판재류 상시 보유
광주 지역 판재류 유통업체 대웅에스앤티(대표 강용선)가 최신 설비를 활용한 임·가공서비스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웅에스앤티는 평동일반산업단지에 본사와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설비로 두께 0.3mm~3.2mm 제품 생산이 가능한 슬리터 2기와 두께 0.3mm~2.3mm 제품 생산이 가능한 시어기 3기(미니 시어기 2기), 1,000톤 압출 프레스 5기, 500톤 압출 프레스 4호기 등 크고 작은 약 30대의 설비를 가동하고 있다.
대웅에스앤티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설비들은 호남권에서 비교적 최신품에 속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회사가 그만큼 설비 분야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뜻이다. 이에 프레스 사업부는 설비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전국권 임가공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대웅에스앤티는 기아자동차와 삼성전자, 대우전자 등 지역 대기업의 실수요 연계물량을 확보해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유통 품목으로는 냉간엽연강판(CR)과 전기아연도금강판(EGI), 용융아연도금강판(GI), 열간압연강판(HR), 동부제철의 용융알리미늄강판(GA) ‘AL-COT' 등을 취급하고 있다.
대웅에스앤티 관계자는 “최적의 제품을 생산·공급하는 것을 품질방침으로 삼고 있다”며 “고객사 및 지역경제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원스톱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