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여전히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감이 시장에 존재하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쉽사리 살아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28일부터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협상이 재개되는 가운데 긍정적인 소식들이 전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최근 이슈화된 미국의 장기금리 하락세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영국의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다소 줄어드는 모습에 미 증시는 강세를 연출했다.
비철금속 시장은 전일 하락에서 벗어나 상승 반전하는 하루였다. 전기동(Copper)의 경우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폭 상승하는 하루였다.
알루미늄(Aluminum)의 경우는 전일 하락폭을 모두 만회하며 3M $1,900 안착을 꾸준히 시도했다. 미국 장기금리 하락이 진정되면서 주요 증시가 상승함에 따라 비철금속 상품들은 대부분 상승 연출했다.
금(Gold) 가격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존재하면서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줄어들면서 약세 흐름을 보인 하루였다. 미국의 장기금리 하락세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여전히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불안감이 시장에 존재하고 있는 만큼 주요국의 경제지표 및 주요 인사들의 발언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