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미 연준 통화정책 기조 완화 전망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미 연준 통화정책 기조 완화 전망

  • 비철금속
  • 승인 2019.04.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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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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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미국의 Fed가 정책 기조를 완화적으로 변경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향후 미 달러화가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금일 발표된 LME창고의 재고가 늘어나고 독일의 공장수주 지표가 둔화된 모습을 보여 금일 금속시장을 압박한 것으로 보여진다.

전기동(Copper)은 3M $6,500을 상회하며 전일의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나, 글로벌 LME 재고가 3만톤 이상 늘어나며 가격을 압박한데 이어 독일의 공장수주가 전월 대비 -4.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제조업 경기 둔화 우려가 팽배해졌다. 이에 따라 Copper는 낙폭을 확대하며 전일 대비 1.18% 하락한 3M $6,419레벨에 저점을 기록했다.

알루미늄(Aluminum)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타결 기대감과 미달러화의 약세 기대감이 겹치며 강세를 나타냈다. Aluminum의 경우 3M $1,900레벨에서 강한 저항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장 후반 $1,900레벨 안착에 성공하며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팽배한 것으로 보여진다.

금(Gold) 가격은 온스당 $1,295레벨에서 시작했으나 $1,300레벨에 대한 부담감으로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금은 장중 전일 대비 0.80% 하락한 온스당 $1,284레벨까지 하락했으나, 미 달러화의 약세 전망이 팽배해 지며 하락폭을 모두 만회하며 온스당 $1,298레벨까지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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