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美 고용 호조에 투자심리 개선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美 고용 호조에 투자심리 개선

  • 비철금속
  • 승인 2019.04.0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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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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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중국과 홍콩 등 중화권 증시들이 ‘청명절’을 맞아 휴장을 맞이하면서 다소 조용한 모습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소식들이 전해지면서 주요 증시들은 강세 연출했다.

중국 류허 부총리와 회담을 가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4중 정도 후에 기념할 만한 결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유지됐다. 또한,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가 미 증시 상승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었다. 다음주 미국과 중국의 물가관련 지표 및 중국의 무역지표 결과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세계 최대 비철금속 수요국인 중국의 휴일인 가운데 저조한 거래량 모습을 보이며 조용한 하루였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짐에도 불구하고 비철금속은 아연(Zinc)을 제외하고 여타 금속들은 하락 연출했다. Zinc는 타이트한 수급 우려에 소폭 상승했다.

전기동(Copper)은 중국 휴일 속에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으로 강보합 연출했다. 하지만, 재고가 3주전 대비 약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공급 우려감이 줄어들면서 상승 흐름을 유지하지 못하고 3M $6,400초반에서 장을 마무리했다.

금(Gold) 가격은 강보합세 연출했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 상승 및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최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소폭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심리 개선에 상승폭을 제한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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