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WTI(서부 텍사스유)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0.42달러 하락한 배럴당 63.98달러에, Brent(브렌트유)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0.49달러 하락한 배럴당 70.61달러에 마감됐다. 반면 Dubai(두바이유)는 배럴당 0.24달러 상승한 배럴당 70.5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석유공사는 9일 국제유가는 IMF의 세계경제성장률 전망 하향, 러시아의 하반기 증산 가능성 시사, 미 원유생산 증분 상향 조정, 미 주간 원유재고 증가 추정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고, 미 달러화 약세 등은 하락폭을 제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