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긍정적인 中 지표‧달러화 약세에 비철價 상승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긍정적인 中 지표‧달러화 약세에 비철價 상승

  • 비철금속
  • 승인 2019.04.1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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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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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금일 발표되는 중국의 무역관련 지표 및 글로벌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의 무역지표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투자자들의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다.

또한, 중국의 신규 대출이 증가하면서 투자심리 개선에 영향을 줬다. 우려했던 어닝시즌이 시작된 후 은행주에서 예상보다 좋은 실적이 나오면서 미국 증시는 상승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하지만, 미국을 둘러싼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있는 만큼 어떠한 소식들이 전해질 지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비철금속 상품들은 미 달러화 약세에 전반적으로 상승하며 한 주를 마감했다. 전기동(Copper)의 경우는 소폭 상승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이후, 세계 최대 Copper 수요국인 중국에서의 긍정적인 무역지표 및 신규 대출 증가 소식에 3M $6,500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미국은 중국을 비롯하여 유럽과 일본과의 무역관련 불확실성에 상승폭을 더욱 넓히지 못하고 장을 마감했다. 알루미늄(Aluminum)과 아연(Zinc)를 비롯한 모든 비철금속들이 미 달러화 약세 및 긍정적인 지표 및 실적발표에 상승했다. 다음주 중국의 GDP를 비롯한 주요 경제지표 발표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금(Gold) 가격은 강보합세 연출했다.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 모습을 보이며 금 가격 상승에 도움을 주었으나 투자자들의 경기 둔화 우려감이 다소 완화됨에 따라 상승에는 제한을 두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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