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산업, '친환경 난연 방청제'로 시장 공략

부영산업, '친환경 난연 방청제'로 시장 공략

  • 철강
  • 승인 2019.04.2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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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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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배출 관리제도에 부합한 친환경 성능 보유

경남 양산시 소재 부영산업(대표 노기영)이 화재에 강한 친환경 '난연 방청제'를 개발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부영산업이 개발한 제품은 강관 및 철강제품에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바르는 표면처리 제품으로 기존 제품 대비 뛰어난 물성과 작업성을 갖고 있다. 특히 친환경적 제품으로 소방안전에 특화됐다. 

부영산업의 난연 방청제는 화재 발생 시 화염의 크기가 작고 화기(화염에 의한 열 발생)가 적다. 또 유독가스 발생 없이 초기 화재 진압에 용이하다.

난연 방청제의 특징으로 화재 및 안전성 측면에서 뛰어나다. 이 제품은 초기 착화가 느리고 연소성 및 화염 확산 속도가 타 제품에 비해 현저히 낮다. 또 유독가스를 발생시키지 않는다. 작업적인 측면에서는 속건 자연 건조형 방청제로 내후성이 우수해 건조, 부착, 경도 및 내수성이 뛰어나다.

환경적인 부분에서는 대기 환경 보호 및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최소화시킨 친환경 제품이다. 이 제품은 정부의 HAPs 비산배출시설 관리제도에도 부합한다.

지난 2005년 사업을 시작한 부영산업은 ISO 14001:2004, ISO 9001:2000 등 환경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았다. 이어 지난 2009년 그린바니쉬 개발 및 특허를 출원했다. 지난해에는 미국 친환경(Green Seal GS-11)인증과 국내 특허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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