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장기화 조짐 보이는 美‧中 무역전쟁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장기화 조짐 보이는 美‧中 무역전쟁

  • 비철금속
  • 승인 2019.05.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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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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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금주는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갈등 이슈에 영향을 많이 받는 모습을 보였다.미국이 화웨이(Huawei)에 대해 새로운 제재를 가한 후 양국 간 긴장감이 더 커지면서 협상이 사실상 중단됐다는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무역전쟁 장기화에 대한 우려로 글로벌 증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22일에 미 연준의 5월 FOMC 미팅 의사록이 발표되고 파월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의 발언들이 계획돼 있는 만큼 어떠한 소식들이 전해질 지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모든 비철금속 상품들은 전반적으로 약세 모습을 보이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전기동(Copper)은 3M $6,090로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미국과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며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우려로 인하여 수요 감소 불안감이 가격 상승에 제한을 두며 하락 흐름을 이어나갔다.

알루미늄(Aluminum) 역시 미 달러화 강세 움직임 및 글로벌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1% 이상 하락 마감했다.

금(Gold) 가격은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 모습을 보이며 하락하는 하루였다.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갈등 및 미국 경제지표의 긍정적인 발표가 미 달러화 강세를 이끌며 금 가격은 온스당 $1,275레벨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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