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美 금리인하 기대에 비철價 강보합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美 금리인하 기대에 비철價 강보합

  • 비철금속
  • 승인 2019.06.0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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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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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들은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전쟁 우려감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하락 흐름을 보인 하루였다.

주요 이슈 중에 하나인 미 연준의 파월 의장이 시카고에서 열린 통화정책 컨퍼런스 연설에서 글로벌 무역이슈가 어떻게 종료될지 알 수 없으며 경기 확장 국면이 유지되도록 적절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시장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미국 증시 상승 및 미 달러화 약세를 연출했다. 금주 미국의 주요 고용지표들이 계획되어 있는 만큼 결과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비철금속 시장은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연출했다. 전기동(Copper)은 3M $5,863으로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미국이 중국을 비롯하여 다른 국가들과 무역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 연출했다.

이후 파월 미 연준 의장의 금리 인하 가능성 발언 및 중국 정부는 무역전쟁 확산을 우려하며 다소 유화적인 메시지를 내놓으며 얼어붙은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로 인해, Copper는 3M $5,900레벨 돌파를 꾸준히 시도하며 장을 마무리했다.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장 초반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다소 긍정적인 소식들이 전해지면서 초반의 하락폭을 만회하고 상승 흐름을 유지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이슈들이 시장에 존재하고 있는 만큼 들려오는 소식들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금(Gold) 가격은 보합세 연출.미국을 둘러싼 무역갈등이 여전히 시장에 크게 존재하고 있는 안전자산은 금 가격은 강보합을 유지했다. 이후 미 연준 파월 의장 연설 후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미 달러화 약세를 이끌며 금 가격은 소폭 약세 연출했다. 금주 발표되는 미 고용지표 결과에 주목하며 미 달러화 방향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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