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美 연준 의장 발언 후 금리인하 기대 축소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美 연준 의장 발언 후 금리인하 기대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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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2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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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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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의 이란 제재 발표로 인하여 중동지역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되는 모습이었다. 투자자들은 28일부터 이틀 간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되는 모습이다.

최근 투자자들은 미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에 영향을 받은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미 연준의 파월 의장은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 및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가 금리인하를 촉진하는 요인이지만 단기 지표 및 심리 변동에 과민 반등을 보여서는 안 된다고 발언하면서 금리인하 기대감은 감소하며 미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전기동(Copper)은 상승 움직임을 보인 하루였다. G20 정상회의가 점점 다가오면서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협상 기대감으로 Copper는 상승폭을 넓히며 3M $6,051레벨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미국의 이란 제재를 발표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Copper는 상승폭 더욱 확대하지 못하는 하루였다.

알루미늄(Aluminum)은 역시 Copper 가격 상승 및 미 달러화가 소폭 약세 모습을 보이며 3M $1,820까지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LME 장 마감 후 발표된 미 연준의 파월 의장의 발언이 금리인하 기대감에 제동을 두며 명일 가격 움직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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