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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붉은수돗물' 막기 위해 노후관 개량 마련
부산시, '붉은수돗물' 막기 위해 노후관 개량 마련
  • 박재철 기자
  • 승인 2019.07.0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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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인천의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 환경부와의 대책회의를 거쳐 코팅강관, 주철관 등 노후관 개량의 예방대책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1984년부터 시행 중인 단계별 노후관 개량사업의 3단계 사업을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이르고 있다. 이 3단계사업은 총 사업비 2,850억원으로 총 길이 1,087㎞에 대해 현재 노후 코팅강관, 회주철관 등을 교체 정비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붉은 수돗물’ 사태를 계기로, 노후관 개량계획을 앞당겨 도로굴착이 가능한 지역부터 우선 정비하여 내년 상반기 이전에 조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또 관망진단 결과에 따라 남아있는 노후관에 대하여도 4단계 노후관 개량사업 계획을 앞당겨 올해부터 추진계획 수립 및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부산시는 1999년부터 2010년까지 전국 최초로 시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소블록 484곳을 구축해 24시간 실시간 수압·수량을 조정·감시하고 있다. 수돗물 공급지역의 관로 끝단 73곳에는 자동수질측정기를 설치하여 탁도 등 수질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으며, 만일 문제가 있으면 관 세척 등 즉각 조치가 가능하다.

시는 현재 소블록 단위의 급수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안전장치로 소블록의 상위개념인 중블록 시스템을 2025년까지 구축 완료할 계획을 세우고 올해 4월부터 전문기술 용역을 시행 중이다. 특히 시역 내에 설치된 배수지에 수질감시시스템을 구축해 가정 수도꼭지까지 최소거리의 과학적인 수질감시시스템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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