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價, 수요 감소 전망에 1만7천달러대 약보합

주석價, 수요 감소 전망에 1만7천달러대 약보합

  • 비철금속
  • 승인 2019.07.26 11:18
  • 댓글 0
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주전 LME 주석 가격은 중국 주석 공급 과잉 소식에 매도세가 나타나면서 톤당 1만8,000달러대까지 밀리는 양상이었다. 

  2주전에는 일본의 한국 금수 조치로 반도체 시장 불황이 길어질 것이란 전망에 부정적 영향을 받으며 톤당 1만7,000달러 후반대까지 밀렸다.

  지난주 세계 반도체 공급 감소 가능성과 주석 광산 개발 소식 등에 하방 압력을 받으며 톤당 1만7,000달러대에 머물렀다.

  그리고 이번 주 세계 반도체 시장에 악재가 반복적으로 나오는 것에 영향을 받아 톤당 1만7,000달러대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장기간 1만9,000달러대를 유지해왔던 터라 최근 하락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시장의 의견이 우세해 당분간 강한 반등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 상승 요인이 부재한 상황이기에 내년까지 톤당 1만9,000달러대 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투기 세력이 강한 투매를 보일 경우 톤당 1만7,000달러 초반대까지 밀릴 수 있으며 세계 반도체 시황이 회복되지 않는 이상 강한 반등은 어려울 것이라는 게 세계 주요 기관의 전망이다.

  한편 LME 주석 재고는 감소했으며 지난 25일 6,185톤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