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선 그은 금리인하에 비철價 상승폭 제한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선 그은 금리인하에 비철價 상승폭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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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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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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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미 연준의 FOMC 미팅 결과 및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관련 협상에 주목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요 이벤트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주요국 증시들은 조용한 움직임을 보이며 소폭 하락을 연출했다.

미 연준은 이번 FOMC 미팅에서 0.25% 인하시켰다. 하지만, 기자회견에서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추가 금리인하에 대하여 부정적인 발언을 함에 따라 시장에 실망감을 주는 모습을 보였다. 미중 무역협상에서는 큰 성과 없이 종료됐지만 9월 협상을 재개하는데 합의하면서 최악의 상황은 피하면서 7월을 마무리했다.

전기동(Copper)은 3M $5,945로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주요 이슈들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짙게 형성되면서 Copper 가격은 조용한 움직임을 보였다. 세계 최대 Copper 수요국인 중국의 제조업 관련 지표가 예상에 부합된 수준으로 발표됨에 따라 가격 하락에는 제한을 두며 모든 이목은 미국으로 집중되고 있다. 미 연준 FOMC미팅 결과 전에 장을 종료한 Copper는 미 달러화가 소폭 강세를 보이며 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알루미늄(Aluminum) 역시 FOMC 미팅 및 미중 무역협상 결과를 기다리며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하지만, 최근 LME 재고가 증가함에 따라 Aluminum 가격은 상승에 제한을 두며 소폭 하락 연출했다.

금(Gold) 가격은 미 달러화 강세 및 미 연준이 이번 FOMC 미팅에서 금리를 인하했지만, 추가 인하에 대하여 부정적인 발언을 함에 따라 최근 상승 흐름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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