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美 경제지표 호조에 불안 속 안정세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美 경제지표 호조에 불안 속 안정세
  • 박종헌 기자
  • 승인 2019.08.16 0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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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미 국채 장단기 수익률 역전에 따라 경기침체 공포가 부상하면서 어제 다우지수가 800포인트 넘게 하락하는 등 다소의 패닉 양상을 보인 반면, 오늘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들은 대체로 호조로 나타났다.

7월 소매판매 및 8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와 필라델피아 연방은행 제조업지수 등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로 발표됐다. 무역분쟁과 관련해서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하루였고, 트럼프 대통령이 구두개입의 수위를 다소 높이는 등 홍콩 시위를 둘러싼 긴장 역시 여전한 상황이다.

TD증권 보고서 일부를 인용하면, “지난달에 미 연준은 금리를 인하하며 추가적인 인하는 아마도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를 던져준 바 있으나, 최근의 금리역전 상황이 경기침체 공포를 불러일으키면서 연준으로서는 딜레마에 빠진 듯한 당혹감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국이 9월에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면 필요한 대응조치를 실행하겠다는 중국의 입장 발표가 나오면서, 글로벌 경제성장과 수요 침체에 대한 우려를 더하며 Copper와 Aluminum 둘다 전일 대비 소폭의 약세로 마감했다.

LME 등록창고의 Copper 재고는 2만9,950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최소한 단기적인 공급 흐름은 양호함을 시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T-Commodity 보고서를 인용하면, “단기적으로는 매크로 환경의 개선조짐이 없는 한 추가적인 하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장기적 관점에서는 좋은 매입기회로 삼을 만한 가격영역에 접근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경제지표의 대체적인 호조로 주식시장이 안정을 되찾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Gold는 전일 대비 보합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무역분쟁, 경기침체 공포, 홍콩 시위 격화 등의 요인에 따른 안전자산 투자수요로 $1,500대 윗선에서의 안정적인 흐름에는 여전히 변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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