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글로벌 경기 둔화 불안에 투심 악화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②) 글로벌 경기 둔화 불안에 투심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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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2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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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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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주요국들의 경기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불안감이 시장을 지배하면서 주요 증시들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따.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하락하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다시 커지는 모습이었다.

또한 홍콩을 비롯하여 이탈리아 총리가 사임하면서 연립정부가 붕괴되면서 정치적 불안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투자자들은 잭슨홀 미팅에 주목하며 G7 회담에서 무역협상에 대한 어떠한 소식들이 전해질지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Copper(전기동)을 비롯한 비철금속 상품들은 전반적으로 약세 움직임을 보였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에 진전 없이 장기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중국에서의 수요 감소 불안감이 Copper 가격 상승에 제한을 두며 3M $5,700 초반까지 하락 연출했다. LME 재고 역시 지난 5월 대비 증가하면서 글로벌 수요 둔화 우려가 Copper 가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

알루미늄(Aluminum) 역시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인하여 3M $1,800을 돌파하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국채금리 하락에 따른 경기 둔화 불안감에 영향을 받아 안전자산인 금(Gold)은 전일 하락을 일부 만회하고 다시금 온스당 $1,500레렐에 안착을 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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