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美 잭슨홀 미팅에 쏠리는 시선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美 잭슨홀 미팅에 쏠리는 시선

  • 비철금속
  • 승인 2019.08.2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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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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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미 연준의 지난달 미팅 의사록에 따르면 금리 인하를 두고 내부에서 반대 의견을 가지고 있는 위원들이 있다고 알려지고 7월 금리 인하가 장기적인 금리 인하 주기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고 밝히면서 투자자들에서 실망감을 줬다.

미 연준 파월 의장이 이번 잭슨홀 미팅에서 어떠한 발언을 할지에 글로벌 투자자들이 집중하고 있다. 중국 위안화가 미 달러화 대비 약 10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 불안감으로 작용하며 주요국 증시 하락 및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하루였다.

Copper(전기동) 가격은 위안화가 미 달러화 대비 약세 모습을 보이며 하락하는 하루였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하여 글로벌 경기 둔화 움직임 및 Copper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로 인하여 Copper 가격은 쉽사리 상승하지 못하고 하락 흐름을 연출했다.

위안화 약세로 인하여 중국 내부에서의 Copper를 비롯한 비철금속 상품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면서 모든 상품들은 하락 흐름을 보이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금(Gold) 가격은 잭슨홀 미팅에서의 파월 의장 발언을 기다리며 하락했다. 지난 의사록 발표 후 주요 위원들이 추가적은 금리 인하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발언하면서 금 가격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시장에 존재하고 있는 만큼 금 가격은 하락에 제한을 두며 온스당 $1,500을 지키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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