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이스터 흑자전환, 재무구조도 개선
에코마이스터 흑자전환, 재무구조도 개선
  • 김도연 기자
  • 승인 2019.08.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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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이스터가 2분기 흑자에 전환하며 재무적인 흐름도 점차적으로 개선되고 있고 환경사업의 글로벌 수주도 이뤄지면서 주목된다.

지난 2분기 에코마이스터 매출액은 6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6% 급증했다. 영업이익은 3억5,000만원, 순이익은 1,1000만원으로 흑자로 전환됐다.

경영실적 개선과 더불어 슬래그처리 설비의 해외수주도 본격 시작됐다. 최근 에코마이스터는 공시를 통해 해외 제련사로부터 31억5,000만원 규모의 SAP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21.5%에 달한다.

에코아이스터에 따르면 이번 계약 상대방은 공개 할 수 없지만 글로벌 광산업체로 이번 수주한 SAP(Slag Atomizing Plant)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면 추가적으로 수주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AP는 슬래그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설비로 에코마이스터가 개발해 국내외에 특허를 등록한 핵심 기술이다. 가스와 공기를 이용해 고온의 슬래그를 건식, 급랭방식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특히 SAP를 통해 처리된 슬래그를 가공해 생산하고 있는 PS볼(Precious Slag Ball) PS볼도 그 활용 분야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PS볼은 친환경 철도 침목, 연마재, 각종 골재, 수처리재, 고부가 시멘트, 운동장 바닥재 등 다양한 산업분야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에코마이스터측은 주요 국가에서 환경 관련 규제가 갈수록 강화되는 추세로 친환경 슬래그 처리 설비는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본격적인 해외수주도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수주로 에코마이스터의 환경사업 부문의 비중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의 경우 전체 매출에서 SAP가 차지하는 비중은 3% 수준에 불과했지만 이번 수주로 사업 비중도 크게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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