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홍콩 송환법 철회 안도감에 비철價 강세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홍콩 송환법 철회 안도감에 비철價 강세
  • 박종헌 기자
  • 승인 2019.09.0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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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홍콩 행정장관이 송환법 철회방침을 발표하면서 홍콩 항생지수가 급등하고 미국 주요 주식시장 역시 일제히 환영 분위기였다. 시위대의 5대 요구사항 중 나머지 4개는 수용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여전히 불씨가 남은 측면이 없지 않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결정이 무역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입장을 언급함에 따라 우려보다는 기대가 우세한 상황이다.

영국의 노딜브렉시트가 저지될 것이라는 기대, 이탈리아 연정 출범 가시화 등으로 유럽 상황 역시 불안이 다소 경감되는 흐름이다.

LME는 달러화 약세, 글로벌 주식시장 호조 등에 힘입어 전 품목 고루 강세 분위기였다. 이에 더해 Copper는 어제 장 후반부터 비교적 활발한 저가매수(bargain hunting) 물량의 유입이 목격된 바 있고, 런던과 상해 간 차익거래(arbitrage trading), 즉 LME 매수/SHFE 매도 움직임 또한 2년만의 최저가 수준에서 반등에 성공하고 전일 대비 2% 이상 오르는 데 한 몫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Aluminum 역시 상승 분위기에 동참하며 전일 대비 1%가량 오름폭을 보였다. Nickel의 경우 중국 내 풍부한 재고수준과 인도네시아외 지역에서의 잠재적인 공급증가 가능성을 고려할 때 공급 측면에서의 압박을 진정시키면서 추가적인 가격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Gold는 어제 1% 가까운 상승폭을 보인데 반해, 오늘은 송환법 철회, 이익실현 매물 등의 영향으로 전일 대비 주로 약세권 혹은 약보합권에서의 움직임을 보였다.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무역전쟁 흐름, 美 국채 금리역전 등에 따라 여전히 6년만의 고가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지지하는 모습이다. 세계 최대 금 ETF인 SPDR Gold Trust GLD의 보유고는 3일 현재 890.04톤으로 집계돼 2016년 7월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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