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①)中, 8월 copper 수입 감소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①)中, 8월 copper 수입 감소

  • 비철금속
  • 승인 2019.09.1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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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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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선물의 이슈와 전망 

  삼성선물에 따르면 비철 금속들은 품목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전기동의 경우 중국의 부진한 수출입 데이터로 전기동 소비 감소한 것으로 해석되며 약세장을 펼쳤다. 다만, 심리적으로 중요한 $5,800선에서 저가 매수가 유입되며 지지 받았다.

  반면 알루미늄의 경우 해외 수출이 감소하며 공급감소가 부각되며 상승세를 보였지만 $1,800선에서 줄다리기 장세가 펼쳐지며 상승은 제한 적이었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의 여파 속에 8월 unwrought copper 다시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에 따르면 8월 unwrought copper의 수입량은 404,000톤을 기록했으며 직전월대비 3.8%,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8%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LME와 SHFE의 가격괴리로 인해 LME 전기동을 수입해 SHFE에 인도하는 arbitrage 기회가 있었음에도 수입 증가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Copper conc 수입량 또한 직전월 대비 12.5% 감소한 1.815M 톤으로 집계되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3%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중국의 제련기술이 발달하며 conc 가공 증가로 인해 소비하는 copper의 형태가 변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은 분명 시장심리를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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