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WTI(서부 텍사스유)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33달러 상승한 배럴당 57.85달러에, Brent(브렌트유)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05달러 상승한 배럴당 62.59달러에 마감됐다. Dubai(두바이유) 역시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0.89달러 상승한 배럴당 60.12달러에 마감됐다.
한국석유공사는 9일 국제유가는 사우디 에너지 장관의 감산 지속 발언, 중국의 8월 원유수입 증가, 미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고, 미국의 생산 증대 가능성 시사, 미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과의 대화 의향 표명 등은 상승폭을 제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