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①)FOMC, 오히려 시장 불확실성 확대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①)FOMC, 오히려 시장 불확실성 확대
  • 김간언 기자
  • 승인 2019.09.2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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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 실무신 협상 재개

■삼성선물의 이슈와 전망 

  삼성선물에 따르면 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FOMC 회의가 오히려 시장 불확실성을 더 높이며 비철 시장도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한 채 품목별 기술적 움직임을 보였다.

  미 연준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한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하였으나 세부적으로 볼 때 세 명의 연준 의원들이 반대표를 던졌으며, 무엇보다도 파월 연준 의장은 추가 금리 인하 필요성을 부정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요구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모습을 보이며 오히려 시장의 불확실성을 더 높이는 모습이었다.

  한편 금리인하와 함께 또 다른 대형 이벤트인 미중 무역협상 실무진 회담이 워싱턴에서 금일부터 진행되는 점도 시장 참여자들의 경계심을 높였다.

  미국 주가 부양을 통해 재선 지지층 마련이 필요한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연준에 대한 금리 인하 압박 수단 중 하나로써도 중국과의 무역 전쟁을 이용해 온 바 있기에 전일 연준의 매파적 발언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적인 중국과의 긴장감을 높일 수 있다는 시장의 학습 효과도 비철 시장이 뚜렷한 방향성을 가지지 못하도록 하였다.

  품목별로 전기동이 시장 참여자들의 높은 경계심으로 기술적 박스권인 $5,780 ~ 5,850 구간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중국 생산 급등 여파에 아연은 4거래일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알루미늄은 중국 생산 감소 이슈가 뒤늦게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었다.

  중국 산업 생산 부진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여전히 가격 상단을 제한하고 있지만, 만성적 초과 공급 시장을 보인 중국 알루미늄 시장에서 지난 2개월 연속 생산 감소세가 포착되며 다시 한 번 $1,800 선을 테스트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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