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2,000만원 전달

세아창원특수강(대표 이지용)이 지난 20일 경상남도 교육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 세아창원특수강 성지경 지원본부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창수 소장이 함께 자리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기업이 어려운 때에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의 꿈을 후원하는 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성지경 본부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저소득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자립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장학금은 환경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치지 못하는 중고생 14명에게 전달돼 재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세아창원특수강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2,000만원씩 총 8,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60여명의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가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외에도 저소득층 슬레이트 지붕 개량 사업, 생태누리 바우처 사업 등 직원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테마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3년간 총 1,000여개의 건강도우미 약상자와 600여개의 밥상을 만들어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전달해 오고 있으며, 여름방학기간 결식아동들을 위한 삼시세끼 키트 만들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