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시장의 이목은 여전히 美‧中 무역협상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시장의 이목은 여전히 美‧中 무역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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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3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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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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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은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을 비롯한 미국의 이란 제재에 관심일 집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정부는 중국으로 흘러가는 공적연금 펀드 등 자금을 억제하는 방안을 고려 중에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양국 간의 무역전쟁이 금융전쟁으로 확전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커졌다.

10월 1일부터 일주일간 중국의 ‘국경절’ 휴일 시작됨에 따라 시장은 다소 조용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양국의 무역협상 소식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10월 1일부터 세계 최대 Copper 수요국인 중국이 긴 휴일을 앞둔 가운데 저조한 거래량 속에 Copper는 점차적으로 상승하며 3M $5,800레벨 돌파를 꾸준히 시도했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을 앞두고 미국이 중국에 대한 투자 제한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Copper는 상승폭 확대에 제한을 두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알루미늄(Aluminum)은 Alumina 가격 하락 및 수요 감소 전망에 3M $1,720초반 레벨인 2017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했다.

금(Gold) 가격은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들이 긍정적으로 발표됨에 따라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장중 미 달러화가 강세 모습을 보이며 금 가격 하락에 영향을 줬다. 하지만 미중 무역협상 등 주요 이슈들이 시장에 존재하고 있는 만큼 들려오는 소식에 따라 금 가격이 움직임일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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