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中 금융투자 차단 완화에 투자심리 개선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中 금융투자 차단 완화에 투자심리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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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0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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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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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중국의 ‘국경절’ 휴일을 앞두고 미국과 중국 간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Asia 증시는 하락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하지만 중국의 제조업 지표들이 예상보다 상회하는 수준으로 발표됨에 따라 하락에 제한을 두는 모습이었다.

미국은 중국 기업에 대한 금융투자를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을 부인하면서 미국 증시는 상승 연출했다. 10월에 예정되어 있는 미중 무역협상에 불안감이 다소 완화되는 하루였다.

전기동(Copper)은 전주 금요일 대비 하락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중국의 제조업 관련 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긍정적으로 발표되고 미 정부가 중국 투자 차단 소식을 부인하며 불안감이 다소 완화됨에도 불고하고 Copper는 하락 흐름 연출했다.

알루미늄(Aluminum)은 꾸준히 하락폭을 확대하며 3M $1,718까지 하락했다. 글로벌 수요 감소로 인하여 LME 재고가 약 1만 2,000톤 이상 증가하면서 가격 하락에 영향을 줬다. 명일부터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의 제조업 지표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또한 중국 휴일이 시작되는 만큼 적은 거래량 속에 얇은 장이 이어질 것으로 사료된다.

금(Gold) 가격은 미중 무역 갈등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하락하는 하루였다. 지난 주에 미국이 중국에 대한 투자를 차단할 것이라는 보도를 부인하면서 안전자산인 금 가격 하락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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