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46년 만에 조강생산 누계 10억톤 달성
포스코, 46년 만에 조강생산 누계 10억톤 달성
  • 김도연 기자
  • 승인 2019.10.05 16:4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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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달까지 거리인 38만km 54번 왕복, 중형차 10억대 생산 가능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10월 3일 46년 만에 조강생산 누계 10억톤을 달성했다.

1973년 6월 9일 포항제철소 1고로에서 첫 쇳물을 생산한 지 46년만이다. 이번 조강생산 10억톤 달성은 글로벌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세계 철강업계의 공급과잉이 심화되는 환경에서 이룬 성과라 포스코로서는 더욱 의미가 크다.

조강생산 10억톤은 지구에서 달까지 거리인 38만km를 두께 2.5mm, 폭 1,219mm인 철판(열연코일)으로 54번 왕복할 수 있는 양이다. 중형차로는 10억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롯데월드타워는 약 2만개를 만들 수 있다.

포스코는 1973년 첫 쇳물을 생산한 이후 16년 만인 1989년 1월 누적 조강생산 1억톤을 달성했고 32년만에 5억톤, 46년만에 10억톤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포스코측은 1억톤에서 5억톤을 달성하는데 32년이 걸렸지만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설비 합리화를 통해 추가 5억톤은 14년만에 달성한 것이다. 이는 포스코가 초기 국내 산업발전 중심에 멈추지 않고 글로벌시장 공략을 통해 거둔 결실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에서 첫 쇳물이 나온 1973년에는 조강생산량은 103만톤이었다. 또 국내 조선 건조량은 1만 2천 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 자동차생산은 2만 5천 대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포스코의 국내 조강생산은 3,770만 톤, 조선 건조량은 770만 CGT, 자동차생산은 402만 9천 대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한편 포스코는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함께 원가절감 노력, 끊임없는 혁신을 추진해 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기관인 WSD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10년 연속 1위로 선정됐고  철강산업 고유의 스마트 공장 플랫폼을 구축해 지난 7월에는 국내기업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EF)이 뽑는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선도할 ‘등대공장'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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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9-10-04 18:17:36
포스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