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美中 무역협상에 모든 이목 집중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美中 무역협상에 모든 이목 집중

  • 비철금속
  • 승인 2019.10.0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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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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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의 주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로 하루를 시작했다.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는 예상치보다 다소 적은 수치로 발표됐다. 하지만 실업률이 3.5%로 감소하면서 50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최근 제조업 지표를 비롯한 주요 경제지표들이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커졌던 불안감이 다소 완화되는 하루였다. 10일부터 이틀 간 예정인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비롯하여 미 연준의 의사록 발표,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 및 물가관련 지표들이 대거 계획돼 있는 만큼 미국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전기동(Copper)은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 하루였다. 세계 최대 Copper 수요국인 중국의 휴일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에서 들려오는 크고 작은 소식들에 주목하는 모습이었다. 미국의 실업률이 긍정적으로 발표되고 10일부터 예정돼 있는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Copper느 소폭 상승하며 3M $5,700레벨 안착을 꾸준히 시도했다.

알루미늄(Aluminum)을 비롯한 여타 비철금속들 역시 무역협상에 관해서 트럼프 대통령의 긍정적인 발언에 영향을 받아 전반적으로 상승하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하여 안전자산인 금(Gold) 가격은 상승하지 못하고 약보합세 연출했다. 무역협상을 비롯하여 주요 이슈들과 관련되어 들려오는 소식들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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