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부진한 中 무역지표에 수요 감소 우려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부진한 中 무역지표에 수요 감소 우려

  • 비철금속
  • 승인 2019.10.1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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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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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이 부분합의를 이루면서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아시아 증시들은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하지만 중국의 무역관련 지표들이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축소되는 하루였다. 양국이 1단계 합의로 이번 협상이 마무리됐지만 주요 쟁점들에 대해서는 논의가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시장에는 다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하루였다.

전기동(Copper)은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 하루였다. 미중 양국이 무역협상에서 ‘스몰딜’을 이루면서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되면서 Copper는 상승 흐름을 이어나가며 한 주를 시작했다. 하지만 세계 최대 Copper 수요국인 중국의 무역지표들이 예상을 하회하는 수치로 발표됨에 따라 중국의 수요 감소 우려가 커지면서 상승을 유지하지 못하고 하락했다.

중국의 Copper 수입량이 증가하면서 가격을 지지하면서 3M $5,820에서 장을 마무리했다. 여타 비철금속 상품들은 중국의 부진한 경제지표 및 추후 진행될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면서 하락하며 장을 마무리했다.

금(Gold) 가격은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 하루였다. 미국과 중국이 부분적인 합의를 이뤘지만 더 많은 부분에서 아직 논의되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이 커졌다. 이로 인하여 안전자산이 금 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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