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R, 올해도 사랑의 온도탑 첫 불씨 지펴

DSR, 올해도 사랑의 온도탑 첫 불씨 지펴

  • 철강
  • 승인 2019.11.2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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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희정 기자 hjkim@s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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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사랑 성금 1억원 쾌척

DSR(대표 홍석빈)이 사랑의 온도탑에 1억원을 쾌척하며 올해에도 부산의 따뜻한 겨울을 여는 첫 기부자로 나섰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포스코 가공센터 세운철강 신정택 회장(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DSR 이동훈 상무, 변성완 행정부시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DSR은 지난 20일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출범식에서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1억원의 성금을 쾌척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했다. 이로써 사랑의 온도가 0.9도가 올라갔다.

좌측부터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변성완 행정부시장, DSR 이동훈 상무

장기화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DSR은 2014년부터 희망 나눔 캠페인의 시작과 동시에 매년 1억원씩 기탁하여 사랑의 온도를 올리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6억원이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부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 계층의 월동 난방비로 쓰여 추운 겨울에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DSR 이동훈 상무는 “모든 임직원들이 매해 DSR에서 나눔의 온도를 처음 높이는 사실을 기쁘게 생각한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힘든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우리 기업의 성금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신정택 회장은 “DSR의 캠페인 첫 기부는 이제는 전통이 되었다. 매년 잊지 않고 기부해주시는 DSR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저희 공동모금회에서 어려운 이웃의 필요한 곳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DSR은 1965년 설립한 부산 지역 향토기업으로 지난 반세기동안 최고의 산업용 특수로프 및 와이어를 제조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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