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인민은행 지준율 50bp인하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 전망)인민은행 지준율 50bp인하

  • 비철금속
  • 승인 2020.01.0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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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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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PMI 5개월 연속 확장

■삼성선물의 이슈와 전망 

  삼성선물에 따르면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의 부양책 발표에 전반적인 상승장을 펼쳤다. 지난 31일 가파른 하락세를 보인 니켈은 약 1.5% 상승하며 비철 금속 중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기동은 다시 8개월로 고점을 향해 상승하는 모습이었지만 $6,245에 위치한 강력한 저항선에 부딪히며 등락을 반복한 뒤 상승 마감했다.

  중국은 새로운 경기 부양 정책으로 2020년을 맞이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오는 6일부터 지준율을 50bp 인하할 것으로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형 은행들의 지준율은 122.5%로 낮아진다.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당국이 올해 추가적으로 통화정책을 완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하며 경기부양 기대감이 고조되는 양상이다.

  또한 중국의 제조업 PMI 역시 양호하게 발표되며 비철 시장을 지지했다. 12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51.5% 포인트로 발표되며 직전월 대비 0.3% 포인트 하락했지만 시장참가자들은 지난 8월부터 5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간 것에 큰 의미를 두는 모습이었다.

  전기동의 경우 LME 재고가 지난해 8월 대비 절반인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며 SHFE 재고 역시 지난해 3월대비 절반이 줄어 하단이 지지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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