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사 비철금속 이슈)구리, 7개월래 고점 기록하며 $6,300선까지 성큼 다가가

(선물사 비철금속 이슈)구리, 7개월래 고점 기록하며 $6,300선까지 성큼 다가가

  • 비철금속
  • 승인 2020.01.1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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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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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소폭 하락하며 $1,800선 하회

■삼성선물의 이슈와 전망 

  삼성선물에 따르면 비철금속은 금일 품목별로 다른 움직임을 나타냈다. Dr.Copper는 미중 무역합의의 1차 서명을 앞두고 1.5% 상승하며 7개월래 고점을 기록하며 $6,300선까지 다가갔고 주석과 니켈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알루미늄은 0.5% 하락하며 $1,800선을 하회하였고 납도 1%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금일 강한 상승을 나타낸 구리 가격과 관련 골드만삭스는 미중 무역분쟁의 완화와 글로벌 재고의 하락을 이유로 올해 $7,00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장기화 된 무역 분쟁과 이에 따른 생산 부진으로 인해 전 세계 3대 거래소의 재고는 지난 7월 이후 37% 하락하였다. 시티은행도 금년 중국의 구리 수요가 2.6%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골드만삭스와 같이 강세장을 전망했다.

  하지만 이 같은 강세장 전망은 전 세계 주요 트레이더와 애널리스트의 시장 전망 통계와 다소 온도차가 있다. 지난주 블룸버그에서 실시한 투표에 따르면 상당수의 시장 참여자들은 중립적 의견을 내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나타냈다.

  이와 관련하여 BMO Capitald의 트레이더는 구리가 비록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추가 상승은 두고 볼 일이라며 현재 상황이 욕심을 낼 상황은 아니라고 전했다. 이번 주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는 큼 실제 지표에 따라 단기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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