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WTI(서부 텍사스유)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3.03달러 급락한 28.70달러에, Brent(브렌트유)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3.80달러 내린 배럴당 30.05달러에 마감됐다. Dubai(두바이유) 역시 전일보다 배럴당 2.44달러 하락한 31.49달러에 마감됐다.
한국석유공사는 16일 국제유가는 역사상 최대 공급과잉 우려, 사우디 아람코 4~5월 생산 증대 계획, OPEC 공동감산점검기술위원회(JTC) 회의 취소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고, 미 연준 파격 금리인하, 미국의 비축유구매 계획 등은 하락폭을 제한했다고 전했다.